• 최종편집 2019-11-15(금)

전체기사보기

  • 오늘 날씨, 기압골 영향으로 곳곳에 눈·비.. 일부 지역엔 싸락우박도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15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눈과 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남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지역에는 진눈깨비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는 상태다.   또한 우리나라 상공에 -10℃의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하층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상·하층간의 불안정이 강해져 경기서해안에 천둥·번개가 관측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름 0.5cm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다.   비는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우량은 중부와 전북, 경북 5mm,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에 1~3c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1cm 안팎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온은 서울 2.8℃, 대구 영하 1.9℃로 충청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2℃~8℃ 정도 낮게 관측되고 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4도에서 10도 정도 높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5
  •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⑩ 친구 따라 갔다 명리와 얽힌 인연 (EP.2)
    최제우_배우 겸 명리학자, JTBC 예능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자로 출연중이다.   그 사건이후 내 머릿속에는 “그래 열심히 살아라”라는 말이 계속 맴돌았다. 진짜 그런 게 정말 있는 것일까? 사람은 운명이란 틀 안에서 피하지 못하고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 궁금증만 있었다면 명리와 인연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삶의 스코어가 안정적이었다면, 또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온 만큼 삶의 보상이 있었다면 더욱 더 명리와 인연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유를 알고 싶었다. 스스로 공부해서 내 삶이 왜 그렇게 흘러왔는지 알고 싶었다. 왜 갑자기 어두운 터널에 진입을 했으며 도대체 이 터널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했다. 빛이 보이지 않는 이곳을 얼마나 더 걸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여기서 주저앉아야 하는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언제 빠져나가는지 알고 싶었다. 마치 영화 ‘올드보이’에 오대수가 이유도 모른체 빛도 없는 골방에 갇혀 군만두만 먹으며 15년을 지내는 기분이랄까? 상황은 다르지만 오대수를 이해하기엔 충분했다. 시간적으로 오대수와 충분히 비슷했으니까.   3주? 정도 오랜 생각을 한 뒤 다시 그 분을 무작정 찾아갔다. 그리고 물었다. 공부하면 알 수 있습니까? 저는 이 공부에 소질이 있나요? 다른 곳에 에너지를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은 나에게 그건 너 스스로 알아내야지. 소질이 있는지도 공부하면 알겠지.   무엇인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수업 일정과 수업료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개인레슨 주1회 2시간 수업에 3개월 수업료가 1천만원이었다. 가만있어 보자... 회당 수업료가 100만원에 가깝단 것인가? 이 사람 사기꾼인가? 왜 난 당시에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지금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있다면 그 고액을 삶의 수업료로 내어도 아깝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 명리가 논리적이지 않다면 죽을 때까지 안보면 된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때 내 전 재산이 현금 천1만원이 조금 넘었다. 어차피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다음 낼 수업료도 없는데 무작정 뒤도 안보고 뛰어든 게 너무 웃프지만 그땐 그냥 내가 왜 이렇게 살게 됐는지 이유가 가장 알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내면엔 그분의 그 비웃음의 표정을 밝혀 역으로 내가 반대로 비웃거나 스스로 납득하여 이해하고 싶었다. 어차피 이 두 가지 목적 중 한 가지는 이룰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니까. 만약 그때 가진 돈이 없었어도 필자는 공부를 했을 것이다. 나는 그만큼 절실하게 나를 알고 싶었던 것이었다. 조금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공부 하겠습니다 선생님.   드디어 공부가 시작되고, 처음엔 다들 알다시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그리고 외워야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기초 과정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란 똑바로 서지도 못하면서 뛰려는 욕심처럼 기본적으로 외우고, 배우면서 익히고 있어야 할 것은 많은데, 수업시간은 그것에 비해 너무나 짧고, 알고 싶은 욕심은 마치 뛰고 싶은 인간의 욕심처럼 늘어나고, 거기에 선생님 수업의 진도는 너무나 느렸다.  
    • 운세
    2019-11-15
  • 네이버 라인-일본 야후 ‘통합’ 논의중, 1억명 플랫폼 탄생할까
    네이버 라인과 일본야후의 합병설이 제기됐다. ⓒ라인, 소프트뱅크   [MS뉴스=이슬기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Yahoo! JAPAN)이 경영 통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라인은 라인 코페레이션(구 네이버 재팬)이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다. NHN의 창업자 이해진이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메신저를 사용해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NHN 재팬에 개발을 지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는 일본 이용자수만 8,00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메신저로 성장했다.   야후재팬은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야후재팬주식회사에서 관리하는 일본 최고의 포털 사이트다. 야후의 후신 기업인 알타바가 야후재팬의 주식을 전부 매각함에 따라 야후재팬의 지분을 지분 45% 보유한 소프트뱅크가 야후의 상표만 빌려 서비스하는 상황이 됐다. 10월에는 야후 재팬의 운영을 더욱 본격화하려는 듯 모회사의 이름을 Z홀딩스(ZHD)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듯 야후재팬이 최근 네이버 라인과의 사업부문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다. 11월13일 일본 닛케이신문은 “소프트뱅크와 한국 네이버가 주력 사업부문 경영 통합 추진 중이며, 협상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14일에는 요미우리 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도 “양사가 경영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라인은 14일 “라인과 Z홀딩스(야후재팬 모회사)의 합병 소식은 라인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합병을 포함해 회사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공개할 필요가 있는 팩트가 있다면 적절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Z홀딩스 역시 라인과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야후 재팬의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회장은 손정의다. 2018년 9월 기준 일본 부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소프트뱅크 설립과 성공뿐만 아니라, 공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M&A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야후, 알리바바, 슈퍼셀 등이 있다.   그런 손정의가 네이버 라인과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대해 요미우리는 “온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폭넓게 확장하고 인터넷 사업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내 인터넷 시장을 독식해 일본 최대 플랫포머의 출범을 겨냥하고 있다”며 중국 알리바바의 성공을 일본에서 구현하려 하고 있다고 봤다.   현재 네이버 라인의 대주주는 라인 코페레이션이 아닌 네이버로, 주식의 74%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합병 협상 역시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50%씩 출자하는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하고 Z홀딩스가 야후와 라인을 완전 자회사로 운영하는 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야후재팬과 네이버 라인의 합병이 실현될 경우 양사의 이용자를 단순 합산해도 1억명이 넘는 거대 플랫폼이 탄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기 포털과 메신저 업계 탑이었던 기업들이 모여 각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온라인상 거래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양 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등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야후재팬과 네이버 라인의 만남이 정말로 성사될지, 이로 인해 또 어떤 플랫폼이 등장하게 될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선이 뜨겁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5
  • 팬은 영구제명, 임원은 괜찮다는 카카오엠 “아이유 팬들 뿔났다”
    카카오엠의 사과문 ⓒ카카오엠   [MS뉴스=이슬기 기자]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이 최근 팬들에게 과한 처사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초대권으로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오엠은 일명 ‘플미충’으로 불리는 암표 거래자들을 막기 위해 강경한 대응책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정티켓을 거래하거나,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 팬클럽에서 영구제명 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정책으로 애꿎은 팬들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티켓이 1인2매 가능한데 비해 입장은 티켓을 직접 구매한 사람만 가능하게 하여 동행인의 입장을 막거나, 티켓의 배송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부정거래를 의심받아 영구제명되는 사례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카카오엠은 티켓 구매 후 사정상 공연을 갈 수 없게 된 이들이 티켓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원가양도 하는 행위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그런 카카오엠이 최근 발생한 회사 내부용 초대권을 프리미엄에 붙여 약 150만원에 판매하려던 사례는 묵인해 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 카카오엠 대응책에 의하면 해당 판매자 역시 티켓이 취소되고 팬클럽에 영구제명돼 티켓을 구매할 수 없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카카오엠은 “카카오엠 임원에게서 개인적으로 티켓을 전달받은 외부 지인이 임의로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업적 용도로 거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힐 뿐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팬들에게는 가차 없이 영구제명 조치를 취하고, 항의하는 팬들에 대해서는 잠재적 플미충 취급을 하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대처다. 팬들은 왜 이 ‘부정행위를 시도한 좌석’에 후속조치가 없는 지를 묻고 있지만, 카카오엠은 묵묵부답이다.   카카오엠은 “올바른 공연문화 선도하겠다”며 티켓 양도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팬들이 있는 이상 적절한 대응 수정이 요구된다. 진정 올바른 공연문화란 이를 즐기지 못하는 팬들이 남아있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문화
    • 대중문화
    2019-11-14
  • 주민 5명중 1명 癌, 담뱃잎 찌꺼기가 만든 ‘암 마을’ 장점마을
    표준집단 대비 장점마을 주민들의 암 발생률 ⓒ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쳐   [MS뉴스=이슬기 기자] 장점마을의 주민들이 비료공장의 담뱃잎 찌꺼기 때문에 암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정부에게 인정받게 됐다.   전북 익산의 장점마을은 주민 99명 중 22명에게 암이 발병해 ‘암 마을’로 불려왔다. 암에 걸리지 않은 경우도 피부질환,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원인으로 인근 비료공장을 지목하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정부가 이를 인정한 것은 암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지 13년이나 지난 뒤였다.   주민들은 암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배경에 비료 공장이 있을 것으로 의심해왔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 과정에서 암에 걸린 주명 14명이 사망했다. 결국 장점마을 주민들은 2017년 4월 비료공장인 금강농산과 관련해 건강 영향조사를 청원하기에 이르렀고, 7월 환경보건위원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조사가 추진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년간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노출평가와 주민건강영향평가를 실시, 해당 결과를 종합 분석한 끝에 비료공장 배출 유해물질과 주민들의 암 발생 간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주민들의 암을 발생시킨 것은 연초박(담뱃잎찌꺼기)를 건조시킬 때 배출되는 1급 발암물질이었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11월14일 익산에서 ‘장점마을 환경부 역학조사 최종발표회’를 진행, “인근 비료공장과 주민 암 발생간의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모의시험 결과, 연초박의 건조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와 담배특이니트로사민(TSNAs)이 배출되는 사실도 확인했다는 것.   사업장 및 마을 환경조사결과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 약 1년이 넘은 시점임에도 비료공장 내부와 장점마을 주택의 침적먼지에서 환방향족탄화수소와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대조지역 5지점에서는 해당 발암물질이 모두 불검출돼 연구진은 금강농산으로부터 장점마을로 오염물질이 비산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금강농산에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된 담배특이니트로사민 중 엔엔엔(NNN) 및 엔엔케이(NNK)와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중 벤조에이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 1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사람에게 폐암, 피부암, 비강암, 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장점마을의 암 발병률은 갑상선을 제외한 모든 암에서 전국 표준에 비해 약 2~25배 높다.   금강농산이 비료관리법에 따라 퇴비로만 사용해야 할 연초박을 불법으로 유기질 비료 생산 공정인 건조공정에 사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허술한 관리로 건조 과정 중 휘발되는  담배특이니트로사민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돼 장점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된 것.   비료관리법상 연초박을 비료 생산 공정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그러나 퇴비보다 유기질 비료의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금강농산은 이러한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09년~2015년 사이 KT&G 신탄진 공장에서 반출한 연초박은 확인된 것만 2242t에 달한다. 2017년 공장이 폐쇄되기까지 주민들은 매일 발암물질을 들이마신 셈이다. 주민들은 비료공장만큼이나 익산시 지자체에도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익산시가 2015년 ‘폐기물 실적 보고’를 통해 금강농산이 연초박을 비료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무려 10여 차례 이상 금강농산의 위반 사례를 확인했으나 가동 중단이나 폐업 등의 강력한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산시가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익산시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 ‘주민 청구’에 따라 감사원이 현재 감사중인 상태로 조만간 정황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주민 신청을 받아 의료비 지원 등 피해 구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조사결과는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비특이성 질환의 역학적 관련성을 정부가 확인한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환경부에서는 익산시와 협의하여 주민건강 관찰(모니터링) 및 환경개선 등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피해 구제 차원의 위로금, 치료비 등의 지원이 아니라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비료공장 설립을 허가한 지자체와 뒤늦게 조사를 시작한 환경부 모두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배상해야한다는 것. 다만 이번 사례는 환경부의 조사대로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비특이성 질환의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한 첫 번째 사례인만큼, 책임소지를 묻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사회
    • 사건사고
    2019-11-14
  • 7억원 이득 챙긴 ‘암표상’ 적발.. 경찰, 매크로 암표 잡는다
    팬들에게 공포대상으로 불리는 ‘회색창’인 이미 판매된 좌석들 ⓒ인터파크   [MS뉴스=이슬기 기자] 경찰은 ‘매크로 암표’를 근절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암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1월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암표 판매 조직 일당 22명을 검거, 총 책임자(29세)와 프로그램 제작자(29세)를 업무 방해·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티켓을 대량으로 매수한 뒤 이를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판매하는 방법을 통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약 2천개의 ID로 공연 티켓을 구매, 중고거래 등에서 최대 10배 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인 채 판매했다. 실제 유명 아이돌 가수의 13만 원짜리 티켓은 15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5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약 3년간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티켓은 9,000장 이상으로, 수익은 7억원에 이른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량의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공연 티켓 구매 방법이 대부분 ‘티켓팅’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티켓팅이랑 티켓이 구매 기능이 오픈되는 시간에 맞춰 빠르게 티켓을 선택, 결제하는 방식이다. 유명 아이돌의 경우 오픈 3초 내에 티켓을 선택하지 못할 경우 이미 표가 품절되어 구매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손으로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일반적인 티켓팅과 달리 매크로는 패턴화된 명령어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 따라서 매크로를 이용하는 일당이 티켓팅에 참여하게 될 경우 함께 티켓팅을 하는 팬들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프리미엄 암표를 구매하게 되는 팬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기존 기획사 등에서는 암표에 대해 비교적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를 악용해 일부 관계자들은 내부 직원용으로 마련된 티켓에 직접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해외의 팬들은 티켓이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해외 팬들에게 더욱 비싼 암표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았다.   다행히 최근에는 암표에 경각심을 가진 기획사를 필두로 암표 거래 적발 시 해당 티켓을 자동 환불 처리되도록 하거나, 암표판매자가 향후 티켓팅이 불가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일부 기획사의 경우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한 티켓팅 방법 대신 랜덤으로 티켓이 당선되도록 하는 추첨제 형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기획사 차원의 대응은 있었지만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판매 조직이 공권력에 의해 검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매크로 암표’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합동 온라인 암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체부에 암표 신고 게시판을 생성, 의심 사례를 선별해 수사를 의뢰하면 경찰이 수사 관서를 지정해 엄정 대응하는 구조다.   경찰청은 “온라인 암표는 문화 산업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라며 “국민은 터무니없이 비싼 암표를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
    • 대중문화
    2019-11-14
  •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⑨ 木, 火, 土, 金, 水의 비밀 ‘火’
    최제우_배우 겸 명리학자, JTBC 예능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자로 출연중이다.   남자는 양(陽), 여자는 음(陰)이다. 명리(命理)에서 음양(陰陽)을 나눌 때 목(木)과 화(火)는 양(陽), 금(金)과 수(水)는 음(陰)으로 분리한다.   화(火)는 대체 무엇일까? 대부분 명리서적에는 양(陽) 병(丙) 화(火)는 태양, 음(陰) 정(丁) 화(火)는 촛불로 비유를 한다. 물론 물질적인 표현으로 비유를 한다면 태양, 촛불이 맞다. 하지만 목(木)을 설명하면서 이야기 했듯이 운동성과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양(陽)의 병(丙), 화(火)는 아침의 태양을 연상하면 된다. 아침의 태양빛이 온 만물을 비추는듯 하지만 아침에 태양은 뜨겁지는 않다. 모든 것이 드러나고 비추는 운동성 형태가 바로 화(火)라는 것이다. 그럼 정(丁) 화(火)는 무엇인가? 촛불... 촛불을 운동성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쉽다. 모든 것을 비추는 운동성 보단 한 곳에 집중하는 열, 온도,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남자가 화(火)의 기운이 많다는 것은 양(陽) 남자 + 양(陽)의 화(火)이기 때문에 음양(陰陽)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다지 이롭지 않다. 목소리가 크거나,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버럭 할 수 있는 것이 이미 이 음양(陰陽)이 채워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음양(陰陽)의 조화를 맞추려면 남자는 음(陰)의 금(金) 수(水)가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자는 다르다. 음(陰)의 기질이기 때문에 오행 적으로 목(木) 화(火)가 많으면 보통 밝고 명랑한 성격들이 많다. 음양(陰陽)을 채웠기 때문에 이롭단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것은 기본 베이스가 그렇단 것일 뿐 단식 판단을 해선 안 된다. (남자는 무조건 강하고 여자는 연약하다의 기준점을 잡는 것처럼)   어제 상담을 온 두 명의 여자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A씨는 좀 차분하면서 표정의 변화가 없는 분이었고, B씨는 보자마자 너무 밝게 인사도 하고, 오늘 상담이 너무 기대 된다며 혼자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요새 사람들이 말하는 저세상 텐션 같은?) 필자는 속으로 밝은 성격의 B씨는 팔자 오행에 목(木) 화(火)가 많겠구나 생각을 했다. 반면 A씨는 왠지 목(木) 화(火) 오행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팔자(팔자)를 열어 보았을 때 두 여자들 모두 목(木) 화(火)의 오행이 많았다.   둘 다 木 火의 성분이 있는데 왜 이 두 명의 성향이 다른 것일까? 그것은 각자 자기 삶에서 만나고 있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둘 다 기본 기질은 밝음과 명랑함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A씨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그 밝음과 명랑함을 억제하고, 펼쳐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여름에 반팔을 입고 태어난 여자 아이가 현재는 겨울에 환경에 있기에 활동적이기 보다 움츠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그분에게 “원래 엄청 밝은 분인데 몇 년 전부터 좀 표현력이 많이 없어 지셨네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그분은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이제 좀 철이 들어서 안 까부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제가 보기엔 내숭 떠는 것 같아요”라며 놀렸다.   필자는 “네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어요”라며 찬찬히 이유를 설명해 드렸다. 그리고 B씨는 A친구와 함께 있는 그 시간만큼은 본인의 밝고 명랑한 성격이 좀 나올 거예요. 그리고 이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과 있을 땐 조용하게 지낼 수도 있어요. (그 친구들이 木 火가 없다면) 그래서 친구 B씨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내숭 떠는 것이라 볼 수도 있어요.  결국 두 분 다 어느 정도 자기 성향을 좀 이해한 다음 본 상담에 들어가니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병(丙) 화(火)는 어두운 것이 모두 드러나고 비추는 운동이다. 정(丁) 화(火)는 집중되어 모으는 뜨거운 열운동이다. 야구장 관중들에게 모두 드러난 선수들이 병(丙)이면 9회말 2아웃 풀 카운트에 서있는 타자는 정(丁)이다. 태양과 촛불은 물질로만 비유한 것이다.  
    • 운세
    2019-11-14
  • 오늘 날씨, 수능 맞춰 다가온 한파.. 서울·경기·강원산지 ‘한파주의보’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14일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비·눈이 내리고 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수능일에 맞춰 들이닥친 한파로 현재 전국 체감온도는 서울 -6.3도, 춘천 -4.1도, 대구 -0.5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뚝 떨어짐에 따라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상태다.   낮에도 서울 최고 기온은 4도 수준으로 오늘은 종일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중에는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4
  • 중국 베이징 한복판에 ‘흑사병’ 발생.. 한국 확산 가능성은
    2016년 3월 기준 세계 페스트 발생위험지역 분포 ⓒWHO   [MS뉴스=이슬기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페스트가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1월13일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정부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에서 페스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환자들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차오양구 인민정부는 관련 방역·통제 조치를 실시중이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로 전파되며 오한, 고열, 두통에 이어 현기증이 일어나며 의식이 흐려지게 돼 사망한다. 병이 진행되면서 사지와 코 등의 부위가 검게 괴사돼 흑사병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항생제와 백신이 개발돼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페스트 발병 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을 경우 5일 이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증상 발현 이수 환자의 격리도 필수다.   베이징에서 이번에 발생한 페스트는 ‘폐렴성 페스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스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형태로 3~5일 가량이 잠복기 이후 발병 이틀째부터 각혈, 호흡 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이 어렵다.   베이징은 상주 인구가 2,1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대도시다. 따라서 초기 방역이 허술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은 페스트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상황으로, 2008년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감염 환자 2명이 사망한 바 있어 베이징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페스트균은 사람 간 전염의 경우 감염력이 높지 않지만 감염된 쥐에 닿으면 감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학계에서는 중국의 쥐나 흙에 흑사병 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이를 발견하지는 못한 상태다.   다만 이동성이 높은 쥐의 특성상 베이징과 비교적 인접한 몽골, 러시아, 한반도에도 페스트가 확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베이징 인민정부의 조기 방역·통제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확진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되어있는 등 현 단계에서의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마다가스카르 및 콩고민주공화국 등 페이스 유행지역 방문 시 쥐나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고,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3
  • ‘올리브영’ 매각설 부인한 CJ, 그러나 직원들은..
    올리브영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올리브영 CF 캡쳐   [MS뉴스=이슬기 기자] CJ그룹이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1999년 런칭한 올리브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수를 보유하고 있는 드럭스토어다. 왓슨스 운영 당시까지는 비교적 투톱 체제였으나, 2017년 왓슨스 홍콩 본사가 한국에서 철수한 데 반해 올리브영은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리면서 현재는 명실공히 국내 드럭스토어계의 원톱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11월13일 한 언론이 “CJ그룹이 올리브영을 MBK파트너스에 5000억 원에 통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업계 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언론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매각을 통해 현급을 확보하고, 이를 장남 이선호의 승계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   CJ그룹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적으로 부인했다. 올리브영은 물론, MBK파트너스 측 역시 오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처음 매각설을 주장한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해당 기사가 보도되기 전부터 이미 직원들 사이에서는 매각설이 암암리에 퍼져있었으며, 구체적으로 인수 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리브영 매각설이 돌기 시작한 것은 5월 CJ푸드빌이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트에 매각하면서부터다. 직원들은 다음 주자로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까지 차례로 매각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CJ그룹이 CJ ENM 운영에 집중함에 따라 이외의 사업은 대부분 정리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11월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부문과 H&B부문으로 분할돼 IT부문은 그룹 지주사인 CJ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H&B부문은 CJ올리브영으로 신설됐다. 매각이 한결 용이해지게 된 것이다. CJ올리브영의 최대주주는 55%를 소유한 지주사 CJ그룹이지만, 개인주주로는 이선호가 17.97%로 가장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매각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리브영이 실제로 매각될 경우 기존 CJ ONE 서비스의 혜택은 2년간 유지되며, 이후는 사라지게 된다. 적립금 역시 포인트 우대 제도 등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2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매각을 통해 손해와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것은 소비자인 것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