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1(목)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 구제할 ‘신속 삭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제 371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 모습 ⓒ국회 영상회의록   [MS뉴스=이슬기 기자] 리벤지 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정부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 중 한쪽이 유포한 상대방의 성적인 사진·영상을 말한다. 개인적인 복수의 의도로 유포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별칭이 붙게 됐다. 인터넷의 특수성 상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이 한번 유포되면 완전히 삭제하기란 매우 어렵고, 때문에 피해자가 입게 되는 상처와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현행법상 리벤지 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보가 유통될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심의를 국내 사이트는 삭제 조치가, 해외 사이트는 접속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명확한 조치이지만 문제는 심의시간이 평균 3.7일로 매우 길다는 사실이다.   인터넷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이 확산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따라서 피해를 조기에 막기 위해서는 심의와 조치 역시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과 절차에 의한 긴 심의기간은 피해자의 더욱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이에 각 여성단체는 물론 네티즌들도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해왔다.   이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마포갑)이 2018년 12월3일 대표 발의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속 삭제법’)’이 거의 1년만인 11월19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은 재석 226명 중 찬성 22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본회의에 통과했다.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속 삭제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 등이 유통될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상시 전자심의 체계를 구축하여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자의 침해된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디지털 성범죄 정보 등에 대한 심의 기간을 단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노웅래 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은 한 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조치 대응이 관건”이라며 “개정안 통과로 디지털 성범죄정보 상시 심의체계가 구축돼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 371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89건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 선출안 등 총 90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21
  • 오늘 날씨, 오전 중 전국 영하권.. 높은 ‘일교차’ 주의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20일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현재 전국 아침 기온은 대관령 -8.9℃, 서울 -4.5℃, 대전 -2.3℃, 부산 2.0℃, 여수 3.7℃를 기록하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일은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모레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일교차게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서울 6℃, 강릉 10℃, 대전 9℃, 광주와 대구 10℃로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20
  • “일본 수입 폐페트병 줄이자” 정부, 폐페트병 분리배출 방안 추진키로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픽사베이   [MS뉴스=이슬기 기자] 정부가 재활용을 위해 일반 플라스틱과 폐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1월19일 환경부는 폐페트병만을 별도로 분리배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발표된 ‘수입 재활용 폐기물 추가 환경안전 관리 강화’의 후속대책 및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촉진’의 하나로 추진되는 내용이다.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30만 톤이다. 이 중 80%인 24만 톤 가량이 재활용되며, 그 중에서도 10%에 해당하는 2만9천 톤 가량만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다.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우는 바로 옷을 제작할 때 쓰이는 친환경 원단이다.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업체뿐 아니라 H&M, GAP 등 캐주얼 브랜드, 자라를 비롯한 글로벌 SPA 브랜드 모두 향후 신규 오더에서 리사이클 소재 제품의 사용 비중을 높이겠다고 선언하는 등 최근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은 늘어가는 추세다.   노스페이스는 플리스 한 벌을 만들기 위해 500mL 페트병을 50개 재사용했다. 블랙야크의 브랜드 나우도 한 벌당 8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리스를 판매 중이다. LF의 브랜드 헤지스도 1.5L 페트병 약 30개에서 뽑아낸 원단을 사용한 트렌치코트와 1.5L 페트병 약 3개를 재활용한 경량 패딩을 내놨다.   이처럼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는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페트병 재활용체계를 개선. 고품질 원료로의 재활용 비율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먹는 샘물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고 유색 페트병 사용을 금치하는 등 배출-수거-선별 전 단계의 새로운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12월 시범 사업 지역을 확정, 2020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 지역은 아파트, 단독 주택, 거점 수거 3가지 분류로 나뉘어 선정된다. 시범 사업은 공동 주택의 경우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단독 주택의 경우 재활용 품목별 요일제 수거 등의 방식으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보완·개선한 뒤 2020년 7월부터 공동 주택 분리배출·수거가 활성화된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게 된다.   정부는 분리 배출을 개선을 통해 고품질로 재생되는 폐페트병의 양을 연간 1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일본에서 매년 2만2천 톤 가량 수입하는 고품질 페페트병도 대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1월부터 폐기물 선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선별업체에 지급하는 선별 지원금도 선별품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했다. 선별품 내 이물질·다른 재질의 혼합 정도, 페트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고려하여 등급이 선정되며, 등급결과는 매년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페트병 재활용 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계를 전반적으로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 전남서 지카열-치쿤구니야열-뎅기열 발생했다, 해외여행시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도 ⓒZikavirus,CDC   [MS뉴스=이슬기 기자] 최근 전남 지역에서 뎅기열 등 치쿤구니야열 양성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의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주의가 당부된다.   11월19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에서는 8월 지카열, 10월 치쿤구니야열, 11월 뎅기열 양성자가 차례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기매개감염병의 발병은 전국적으로 작년대비 증가추세로,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카열은 플라비바이러스과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한 바이러스인 지카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열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Aegis aegypti)가 전염원으로 감염된 환자 5명 중 1명 정도에게만 발병한다.   감염된 환자에게는 고열과 발진, 복합 통증, 안구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약과 백신이 없지만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태아가 소두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군야 열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원숭이나 야생동물을 물어 감염된 모기에게 사람이 물려서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2~12일의 잠복기 이후 약 40도 가까운 고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과 두통, 관절통이 발생한다. 목 주변의 발진도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뎅기열과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우나 치쿤구나열병이 뎅기열보다 더 증상이 길다. 길게는 1년 이상 가기도 한다. 뇌수막염, 마비 등 신경학적 질병과 심근염, 간염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관절 통증도 유발하나 다행히 사망율은 낮은 편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전염병이다. 발생 지역은 주로 동남아시아나 남아메리카 주위의 열대 지방이다. 주로 발열과 강한 근육통, 가슴쪽 피부의 발진을 유발한다. 몇몇의 경우에는 뎅기 출혈열을 동반하며, 이는 혈소판 감소증이나 뎅기쇼크증후군을 유발한다.   치사율은 0.01~0.03 %으로 낮은 편이지만 앞선 바이러스 전염병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필리핀에서는 2019년 한해에만 4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7월 국가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아직까지 한국에서 발병한 사례가 없지만, 동남아 등지에서 감염될 확률은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으로 여행이 예정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덥더라도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잠자리가 허술할 경우 모기장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 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의사의 정확한 검진과 판단을 도울 수 있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 오늘 날씨, 오전 중 전국 영하권..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19일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까지 불어오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에는 현재 한파특보까지 발효된 상태다.   아침기온은 현재 파주 -5.1℃, 서울 -2.6℃, 인천 -2.2℃, 속초 -0.4℃, 울진 -0.6℃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경북은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동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눈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울이 -5℃까지 떨어지면서 더욱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모레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추위가 길게 가진 않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실시간 사회 기사

  •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 구제할 ‘신속 삭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제 371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 모습 ⓒ국회 영상회의록   [MS뉴스=이슬기 기자] 리벤지 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정부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 중 한쪽이 유포한 상대방의 성적인 사진·영상을 말한다. 개인적인 복수의 의도로 유포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별칭이 붙게 됐다. 인터넷의 특수성 상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이 한번 유포되면 완전히 삭제하기란 매우 어렵고, 때문에 피해자가 입게 되는 상처와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현행법상 리벤지 포르노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보가 유통될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심의를 국내 사이트는 삭제 조치가, 해외 사이트는 접속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명확한 조치이지만 문제는 심의시간이 평균 3.7일로 매우 길다는 사실이다.   인터넷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이 확산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 따라서 피해를 조기에 막기 위해서는 심의와 조치 역시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과 절차에 의한 긴 심의기간은 피해자의 더욱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이에 각 여성단체는 물론 네티즌들도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해왔다.   이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마포갑)이 2018년 12월3일 대표 발의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속 삭제법’)’이 거의 1년만인 11월19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은 재석 226명 중 찬성 22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본회의에 통과했다.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속 삭제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 등이 유통될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상시 전자심의 체계를 구축하여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자의 침해된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디지털 성범죄 정보 등에 대한 심의 기간을 단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노웅래 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은 한 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조치 대응이 관건”이라며 “개정안 통과로 디지털 성범죄정보 상시 심의체계가 구축돼 성범죄 피해 영상물 유통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 371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89건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 선출안 등 총 90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21
  • 오늘 날씨, 오전 중 전국 영하권.. 높은 ‘일교차’ 주의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20일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현재 전국 아침 기온은 대관령 -8.9℃, 서울 -4.5℃, 대전 -2.3℃, 부산 2.0℃, 여수 3.7℃를 기록하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일은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모레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일교차게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서울 6℃, 강릉 10℃, 대전 9℃, 광주와 대구 10℃로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20
  • “일본 수입 폐페트병 줄이자” 정부, 폐페트병 분리배출 방안 추진키로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픽사베이   [MS뉴스=이슬기 기자] 정부가 재활용을 위해 일반 플라스틱과 폐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1월19일 환경부는 폐페트병만을 별도로 분리배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발표된 ‘수입 재활용 폐기물 추가 환경안전 관리 강화’의 후속대책 및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촉진’의 하나로 추진되는 내용이다.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30만 톤이다. 이 중 80%인 24만 톤 가량이 재활용되며, 그 중에서도 10%에 해당하는 2만9천 톤 가량만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다.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우는 바로 옷을 제작할 때 쓰이는 친환경 원단이다.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업체뿐 아니라 H&M, GAP 등 캐주얼 브랜드, 자라를 비롯한 글로벌 SPA 브랜드 모두 향후 신규 오더에서 리사이클 소재 제품의 사용 비중을 높이겠다고 선언하는 등 최근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은 늘어가는 추세다.   노스페이스는 플리스 한 벌을 만들기 위해 500mL 페트병을 50개 재사용했다. 블랙야크의 브랜드 나우도 한 벌당 8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리스를 판매 중이다. LF의 브랜드 헤지스도 1.5L 페트병 약 30개에서 뽑아낸 원단을 사용한 트렌치코트와 1.5L 페트병 약 3개를 재활용한 경량 패딩을 내놨다.   이처럼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는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페트병 재활용체계를 개선. 고품질 원료로의 재활용 비율을 늘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먹는 샘물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고 유색 페트병 사용을 금치하는 등 배출-수거-선별 전 단계의 새로운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12월 시범 사업 지역을 확정, 2020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 지역은 아파트, 단독 주택, 거점 수거 3가지 분류로 나뉘어 선정된다. 시범 사업은 공동 주택의 경우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단독 주택의 경우 재활용 품목별 요일제 수거 등의 방식으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보완·개선한 뒤 2020년 7월부터 공동 주택 분리배출·수거가 활성화된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게 된다.   정부는 분리 배출을 개선을 통해 고품질로 재생되는 폐페트병의 양을 연간 1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일본에서 매년 2만2천 톤 가량 수입하는 고품질 페페트병도 대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1월부터 폐기물 선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선별업체에 지급하는 선별 지원금도 선별품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했다. 선별품 내 이물질·다른 재질의 혼합 정도, 페트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고려하여 등급이 선정되며, 등급결과는 매년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페트병 재활용 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계를 전반적으로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 전남서 지카열-치쿤구니야열-뎅기열 발생했다, 해외여행시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도 ⓒZikavirus,CDC   [MS뉴스=이슬기 기자] 최근 전남 지역에서 뎅기열 등 치쿤구니야열 양성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의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주의가 당부된다.   11월19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에서는 8월 지카열, 10월 치쿤구니야열, 11월 뎅기열 양성자가 차례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기매개감염병의 발병은 전국적으로 작년대비 증가추세로,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카열은 플라비바이러스과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한 바이러스인 지카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열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Aegis aegypti)가 전염원으로 감염된 환자 5명 중 1명 정도에게만 발병한다.   감염된 환자에게는 고열과 발진, 복합 통증, 안구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약과 백신이 없지만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태아가 소두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군야 열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원숭이나 야생동물을 물어 감염된 모기에게 사람이 물려서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2~12일의 잠복기 이후 약 40도 가까운 고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과 두통, 관절통이 발생한다. 목 주변의 발진도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뎅기열과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우나 치쿤구나열병이 뎅기열보다 더 증상이 길다. 길게는 1년 이상 가기도 한다. 뇌수막염, 마비 등 신경학적 질병과 심근염, 간염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관절 통증도 유발하나 다행히 사망율은 낮은 편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전염병이다. 발생 지역은 주로 동남아시아나 남아메리카 주위의 열대 지방이다. 주로 발열과 강한 근육통, 가슴쪽 피부의 발진을 유발한다. 몇몇의 경우에는 뎅기 출혈열을 동반하며, 이는 혈소판 감소증이나 뎅기쇼크증후군을 유발한다.   치사율은 0.01~0.03 %으로 낮은 편이지만 앞선 바이러스 전염병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필리핀에서는 2019년 한해에만 4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7월 국가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아직까지 한국에서 발병한 사례가 없지만, 동남아 등지에서 감염될 확률은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으로 여행이 예정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덥더라도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잠자리가 허술할 경우 모기장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 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의사의 정확한 검진과 판단을 도울 수 있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 오늘 날씨, 오전 중 전국 영하권..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19일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까지 불어오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에는 현재 한파특보까지 발효된 상태다.   아침기온은 현재 파주 -5.1℃, 서울 -2.6℃, 인천 -2.2℃, 속초 -0.4℃, 울진 -0.6℃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경북은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동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눈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울이 -5℃까지 떨어지면서 더욱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모레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추위가 길게 가진 않을 전망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9
  • ‘펭수’ 인기에 재조명받는 ‘한국형’ 마스코트 캐릭터
    왼쪽부터 해로, 새령이, 고양고양이 ⓒ시흥시, 법제처, 고양시 SNS   [MS뉴스=이슬기 기자] EBS 연습생 ‘펭수’의 활약에 힘입어 각 지자체와 관공서의 마스코트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EBS의 연습생 ‘펭수’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일명 ‘펭수코인’에 탑승하려는 인형 형태의 캐릭터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시흥시의 마스코트 해로, 고양시의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법제처 알리미 새령이다.   해로는 과거 노란 거북이 형태의 다소 옛스러운 디자인의 캐릭터였지만 최근 흰색과 하늘색의 조합에 더욱 동글동글한 아이같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영향에서인지 최근 펭수와 함께 영상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인의 노력 대비 ‘펭수코인’을 제대로 탔다는 평가다.   새령이는 본인을 “10년째 무명”이라고 주장하는 다소 ‘짠내’나는 캐릭터다. 관공서 알리미이다보니 정직하고 착한 이미지를 지울 수는 없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그러한 점을 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처음으로 다음 메인에 진출, 눈물을 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에 네티즌들은 “동년배같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고양시의 고양고양이는 기존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성공한 캐릭터다. 하지만 그에 뒤따르는 컨텐츠가 부족해 관심이 사그러들어가던 중 펭수를 패러디한 ‘괭수’ 영상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됐다. 펭수의 눈을 프린트해 대충 붙인 코스프레에 스스로를 ‘지독한 컨셉충’이라 칭하는 고양고양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희한하게 보게된다”며 고양고양이의 매력을 인정했다.   이러한 마스코트들의 활약은 한국의 캐릭터들도 충분히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카카오프렌즈 성공 전까지 국내에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대부분 일본의 캐릭터였다. 심지어 국내 지자체 마스코트 대신 ‘쿠마몬’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지방 마스코트들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이들이 한국의 캐릭터를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더 많은 캐릭터를 스스로 찾아보기 시작하는가하면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를 네티즌들 스스로 느낀 이상, 앞으로 국내 마스코트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캐릭터의 창작자들과 지자체, 관공서의 몫이다.   펭수의 성공은 우리에게 하여금 많은 바를 시사한다.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 우리에게 더 많은 펭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8
  • 네이버 라인, 야후재팬과 ‘한식구’ 된다
    네이버 라인과 야후재팬이 통합된다. ⓒ네이버   [MS뉴스=이슬기 기자] 네이버가 지회사인 라인과 야후재팬의 운영사 Z홀딩스를 통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18일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 간의 경영통합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1월14일 라인 측이 “라인과 Z홀딩스의 합병 소식은 라인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부정한지 4일 만에 완전히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중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조건 등은 본계약 체결 시 정해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 측은 라인에 라인 보통주, 신주예약권, 신주예약권부사채 모두를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향표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넘어 라인 주식 전체 취득을 목표로 공개 매수에 나서려는 것이다. 주식을 전부 취득하지 못할 경우 네이버는 주식병합을 실시, 라인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전부 보유하는 회사로 만든 후 상장 폐지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동동한 비율로 의결권을 보유하고, 라인을 합작회사로 하기 위해 라인의 지분을 조정하게 된다. 이후 라인은 소프트뱅크의 연결자회사가 되어 라인이 수행하는 사업 전부는 Z홀딩스 아래로 이관하고, Z홀딩스를 통합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한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라인 사업이관 절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라인이 새로 설립하는 자회사인 ‘라인운영회사’에 모든 사업을 승계하는 흡수분할을 실시한 후 Z홀딩스를 완전모회사, 라인운영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하는 주식교환을 실시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주식 1주당 Z홀딩스 주식 11.75주의 비율로 Z홀딩스 주식이 교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예정대로 완료될 경우 라인은 네이버측과 소프트뱅크가 50: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로써 야후재팬의 모회사인 Z홀딩스의 대주주로 자리하게 된다. Z홀딩스는 통합지주회사로 산하에 라인운영회사 및 일본기업인 야후 주식회사 등을 두게 되는 구조다.   일본 국민 메신저인 라인과 일본 2위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의 만남은 벌써부터 ‘플랫폼 공룡’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일본의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인터넷 기업의 협력에 양국의 사용자들은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   네이버 역시 “통합을 통해 Z홀딩스는 메신저 라인, 포털 야후재팬, 커머스 플랫폼 야후쇼핑과 조조, 금융서비스 재팬넷뱅크 등을 산하에 두게 된다. 이로써 일본 및 아시아 최대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12월 중으로 기본합의서들이 정한 사항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조건 등은 본계약 체결시 진행되고, 확정되는대로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8
  • 오늘 날씨, 낮부터 전국 반짝추위.. 한파주의보 소식도
    오늘의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MS뉴스=이슬기 기자] 11월18일 오늘은 전국에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많은 수증기가 공급됨에 따라 충남 10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11월 중순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곳이 있다. 전국 곳곳에 현재까지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있으나 대부분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대구 12도, 광주 1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저녁 무렵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의 뒤를 따라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까지는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몽골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발원, 북서풍을 따라 남하하면서 현재 서울과 인천, 홍성,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8
  • ‘좋아요’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중소기업 타격받나
    인스타그램이 ‘좋아요’ 숨기기 기능을 시범적용한다. ⓒ인스타그램   [MS뉴스=이슬기 기자] 인스타그램이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운영하는데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1월15일 인스타그램은 한국, 미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5개국에서 일부 사용자에 한해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 기반을 둔 일부 계정에서는 게시글의 ‘좋아요’ 숫자가 보이지 않게 됐다.   정확한 숫자는 계정 소유자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XX님 외 여러 명이 좋아합니다’를 선택하면 ‘좋아요’를 누른 유저의 계정은 여전히 확인된다. 숫자는 표기되지 않지만 유저의 계정을 수기로 집계하면 숫자는 확인할 수 있는 상태인 것이다.   현재 ‘좋아요’ 숫자 숨기기 기능은 무작위로 선택된 소수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된 상태다. 인스타그램 측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후 국내 사용자 전체로 ‘좋아요’ 숫자 숨기기 기능을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러한 시도를 “모든 사용자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해당 기능을 계속 발전시키고, 적용 지역도 전세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의 이번 결정은 광고 영역 확대를 위한 방침인 것으로 추측된다. 많은 기업들이 인스타그램의 유명 사용자, 일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광고에 제동을 걸고 인스타그램에 공식 광고를 활성화하고자 하려는 것.   문제는 인스타그램의 광고비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의 광고는 SNS 중에서도 효율성이 낮기로 유명하다. 1만 원 정도의 광고비를 사용하면 실제로 광고를 확인하고 반응을 보이는 유저는 10명 내외다. 한 사람에게 광고를 도달시키기 위해 1,000원 이상이 드는 셈이다. 100명에게 광고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10만원이 드는 것인데 이러한 금액이 중소기업, 1인기업에게 적은 금액일 리 없다. 홍보비를 줄여 제품이나 서비스에 투자하는 상황인 소규모 기업에게는 몹시 치명적인 상황이 된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기업들이 자사 SNS를 광고 용도로 활용하는 데에 꾸준히 제동을 걸어왔다. 비정상적으로 오류를 많이 발생시키거나,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좋아요’를 많이 누르면 계정을 정지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인스타그램의 행보에 기업들은 “욕심이 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좋아요’ 숫자 숨기기 기능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많은 유저들은 “이게 인스타가 망하는 지름길이 될 듯. 애초에 인스타 자체가 ‘좋아요’로 시작된 sns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좋아요’ 없어지면 잘 안될 것 같음”이라며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반면 “하락세로 가는 길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 영향 면에선 좋은 것 같다”, “완전 좋음. ‘좋아요’ 숫자 보려고 하루 종일 인스타그램 들락날락거리는 사람 여럿 봤는데 이제 없어지겠군” 이라며 이러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시범 적용된 이번 기능이 어떤 평가를 받고 추후 어떻게 적용될 지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다만 아직까지 인스타그램을 대체할만한 SNS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인만큼 인스타그램의 결정이 다른 SNS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또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7
  • 1급 발암물질 배출한 ‘연초박’.. 장점마을 포함 전국으로 퍼졌다
    1급 발암물질 배출이 확인된 연초박 ⓒSBS ‘8뉴스’ 방송캡쳐   [MS뉴스=이슬기 기자] 전북 익산의 장점마을 주민들에게 암을 유발한 ‘연초박(담뱃잎찌꺼기)’가 이외의 지역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점마을은 99명 중 22명의 주민에게 암이 발병했을 뿐 아니라 피부질환이나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년간의 조사 끝에 인근 비료공장 ‘금강농산’에서 비료 원료로 사용한 연초박(담뱃잎찌꺼기)과 주민들의 암 발생 간 역학적 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료관리법상 연초박은 퇴비로만 재활용되어야한다. 그러나 금강농산은 비료보다 비싸게 판매할 수 있는 유기질 비료로 만들기 위해 불법적으로 고열 처리를 했고, 이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배출됐다. 비료공장의 욕심 탓에 죄 없는 장점마을 주민들이 고통 받게 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장점마을과 같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KT&G가 이번에 문제가 된 익산 외에도 전북 완주, 경북 김천, 충남 부여, 강원 횡성 등 전국 9개 지역 공장에도 연초박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 공장에서도 연초박을 비료 제조에 사용했다면 인근 주민들도 발암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초박이 퇴비로 사용되는 경우 발암물질이 발생하지 않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연초박은 일반 작물용 퇴비뿐만 아니라 유기농 작물용 퇴비에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유기농’, ‘무농약’이라는 말만 믿고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구매해왔던 소비자들은 해당 작물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그 특성상 어린 아이나 환자를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암물질에 안전하지 않았다면 이를 구매할 이유가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주민들과 소비자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연초박을 구입한 업체와 지역 등 연초박과 관련한 전반적인 전수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 피해 지역이 나타나게 된다면 금번의 사례를 선례로 피해를 신속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환경부의 대처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회
    • 사회일반
    2019-1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