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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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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MS뉴스=이슬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0월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에서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9점(6승11무17패)이 된 인천유나이티드는 경남FC(승점 28)을 11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10위로 뛰어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하게 됐다.
 
경기 후 귀중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스태프와 유상철 감독, 경기를 보러 온 프런트까지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직 네 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눈물을 흘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더욱이 경기 내내 컨디션 난조를 보인 유상철 감독의 모습에 K리그 팬들은 유상철 감독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하는 의문을 내놨다.
 
결국 다음날인 10월20일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측은 전달수 대표이사 명의의 공지를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해졌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이사는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공유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을 자제주시길 부탁한다”라며 “유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의 공지가 전해지자 인천 팬들은 물론 K리그의 수많은 팬들도 한 마음으로 유상철 감독의 쾌차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경남FC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어제 생일이었는데 선수들이 나한테 생일 선물을 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다음은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전달수입니다.
 
먼저, 늘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및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불거진 유상철 감독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2019년 5월 14일 처음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개월간 ‘덕장’으로서 감독직을 훌륭히 수행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입니다.
 
저는 구단의 대표이사로서 유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인천 구단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남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 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전달수 배상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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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 ‘건강악화’로 입원, 정밀 검사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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