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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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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엠에스뉴스=고문선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귀신을 쫓아낸다며 주술행위를 하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무속인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도운 피해자의 부모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무속인 A씨는 지난 6월 17일께 군산 금강하구 둑에서 주술행위를 하다가 B(27)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자택에 갔지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출동 당시 시신의 얼굴과 양팔에 붉은 물질이 묻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B씨 사망원인은 불에 의한 화상이나 연기에 의한 질식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일 무속인 A씨는 귀신을 쫓아낸다며 B씨의 얼굴에 불을 쬐거나 목을 묶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 B씨의 부모는 옆에서 딸의 팔다리를 붙잡는 등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속인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무속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엠에스뉴스=고문선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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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아야’ 주술의식하다 20대 여성 사망… 무속인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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