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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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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배우 정호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MS뉴스=이슬기 기자] 배우이자 무속인 정호근이 후배인 이서진이 신인 시절부터 대성할 것을 미리 알아봤다고 밝혀 화제다. 

 

10월28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이자 무속인 정호근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 날 정호근은 왜 갑자기 무속인이 되었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사람은 전혀 예상치도 못한 길을 가게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MBC 공채 17기 출신인 정호근은 1983년 데뷔 후 ‘여명의 눈동자’, ‘선덕여왕’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그러나 2014년 큰 병을 앓게 된 것을 계기로 신내림을 받은 뒤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정호근은 자신의 할머니가 대전에서 이름을 떨치던 무당으로, 누나들도 신병을 앓은 적이 있다며 “배우로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 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신내림을 받기 전에도 유난히 촉이 좋았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좀 유별나다. ‘너네 집에 누구 문제가 생길 것 같다’ 같은 아는 소리를 많이 한다”는 것. 당시 정호영의 말을 들은 이들은 코웃음을 쳤지만 곧 그의 말이 맞았다며 다시 찾아왔다.
 
이어 정호영은 후배들도 미래도 많이 봐줬다며 “이서진도 신인 때 찾아왔다. 굉장히 주눅 든 상태였다. ‘너는 잘 되겠다. 꼭대기에 올라앉겠다’고 했더니 지금도 고마워하더라. 헬스클럽에서 만났는데 ‘선배님 환영합니다’라고 했다”고 훈훈한 선후배간의 일화도 털어놨다.
 
한편 정호영은 “한 달에 얼마 버냐”는 박명수의 직설적인 질문에 “이런 질문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당황하다가 하루에 5명 정도의 손님을 받는다고 대답했다. “점 보러 올 때 미니멈 얼마부터냐”는 질문에는 “5만원 정도는 올려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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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후배 이서진 성공 미리 알아본 남다른 무속인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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