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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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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게이트가 영화 ‘서울 걸즈’를 제작한다. ⓒ라이온게이트

 

[MS뉴스=이슬기 기자] 할리우드 최초로 ‘K팝’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가 제작될 전망이다.
 
11월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라이온즈게이트가 레벨 윌슨과 판권계약을 완료하고 K팝 코미디 ‘서울 걸즈’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라이온즈게이트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라라랜드’의 배급사 겸 제작사다. 연출은 영화 ‘나우 유 씨 미’의 감독 메러디스 윅이 맡았다.
 
서울 걸즈는 영화 ‘캣츠’, ‘어쩌다 로맨스’로 잘 알려진 호주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레벨 윌슨이 시나리오를 쓰고 한국계 작가 김영일이 감수를 맡은 작품이다. 윌슨은 ‘서프레제트’의 앨리슨 오웰, ‘레 미제라블’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데브라 헤이워드와 함께 프로듀서로도 제작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서울 걸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K팝 보이밴드의 오프닝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고생과 그녀의 친구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영국 걸그룹 출신인 친구의 도움으로 K팝 걸그룹을 꿈꾸는 ‘서울 걸즈’를 결성, 큰 무대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는 성장 스토리다.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그것도 상업 영화로써 K팝이 다뤄진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K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빌보드의 장르별 뉴스에 K-pop 장르가 별도로 신설, 총 7개뿐인 장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K팝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K팝은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마이너 중의 메이저”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빌보드를 시작으로, 헐리웃조차 K팝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하면서 K팝이 또 다른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될지 기대된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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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 손 내민 헐리웃, ‘라라랜드’ 제작사 K팝 코미디 영화 제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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