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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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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명상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픽사베이

 

[MS뉴스=이슬기 기자] 명상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매우 다양하다.
 
명상이 종교를 넘어 대중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명상이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례는 물론 연구를 통한 결과로도 명상의 효과는 분명히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명상이 시작되어 행해진 수많은 날들에 비해 이를 연구한 시간은 극히 짧아 아직 확인된 효과는 일부에 불과하다.
 
미시건주립대학 얀리 린 박사와 연구팀은 한번도 명상을 해본 적이 없는 2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오픈 모니터링 명상법(open-monitoring meditation)’이 실수 인식과 반응 방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명상을 한 피험자들에게서 실수 정적전위의 강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뉴로사이언스레터’에는 명상이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키워준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강도형 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명상을 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아도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도파민 수치도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며 명상을 꾸준히 하는 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긍정적 심리 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명상은 통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6월 영국 리즈 베켓 대학은 “명상이 전통적 진통제를 대체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10분간의 명상이 고통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통증 완화제와 같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예방하는 데에 명상 요법을 사용한 사례 역시 매우 많다. 더욱이 명상은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뇌를 촉진해 주의 집중력, 시각-운동 속도, 단기 기억력, 작업 기억력, 집행 기능 등 다양한 인지 기능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현대사회에서 명상은 심리적인 치료는 물론 의학적 치료의 방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명상의 핵심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 있는데, 이로 하여금 심신의 안정을 찾게 되면 몸과 마음 모두의 건강도 자연히 찾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요즈음은 명상을 치료에 응용하는 ‘심신 통합 의학’이라는 표현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명상의 효과는 수없이 많다. 물론 그러한 이유만으로 명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긴장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다. 그것을 명상이 도와주는 것 뿐이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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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명상이 가져다주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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