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6(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1.28 23:3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cats.jpg
개편된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MS뉴스=이슬기 기자] 네이버가 지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이하 실시간 검색어)를 개편했다.
 
11월28일 새벽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개편을 진행해 사용자가 직접 키워드 노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검색어 설정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은 데이터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웹·모바일 모두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 선택권을 강화해 개개인별 ‘나만의 급상승 검색어 차트’를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다. 설정을 통해 ‘이슈별 묶어보기’와 ‘이벤트·할인정보’ 노출 정도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검색어 순위와 이슈가 다르게 반영된다.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어 폐지에 대해 꾸준히 정치권의 압박을 받아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러 야당 의원들은 네이버 본사에 방문해 실시간 검색어 폐지를 요청했으며, 네티즌들 역시 실시간 검색어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네이버는 개편을 통해 실시감 검색어를 폐지하기는커녕 ‘연관 검색어’를 같이 볼 수 있도록 해 논란을 빚고 있다. 특정 검색어와 함께 검색한 빈도가 높은 연관 검색어는 그간 루머의 가장 큰 원산지로 지목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슈별 묶어보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체크하면 연관 검색어는 뜨지 않는다. 하지만 개편 후 기본 설정을 그대로 둘 경우 연관 검색어는 기본적으로 반영이 되어 뜨는데다, 노출 정도를 높이면 더 많은 연관 검색어가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개편 후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검을 없애라니까 더 만들려고 하고 있네. 세태를 못 읽는 건지 안 읽는 건지”, “다음은 연예기사 댓글도 없앴는데 네이버는 대체 왜 그럼?”, “완전 싸이코패스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509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실시간 검색어 개편한 네이버, 네티즌 반응은 “대체 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