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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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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표 세단 'K 시리즈'가 출시 10년을 맞았다. ⓒ기아자동차

 

[엠에스뉴스=김영희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 세단 'K 시리즈'가 출시 10년을 맞았다.
 
신모델 출시 때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끈 K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550만대가 팔려나가며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해왔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 시리즈의 역사는 기아차가 2009년 11월 24일 준대형 세단 K7을 국내에 출시되면서 시작됐다. K7 출시 당시 기아차는 모델명과 관련,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글자인 동시에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K7 작명을 위해 15개월 넘게 해외 네이밍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았고, 뇌과학자로 유명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와 함께 차명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을 들였다.
 
K7 출시 다음해 중형 세단 K5를 선보인 기아차는 2012년 준중형 세단 K3과 럭셔리 대형 세단 K9을 함께 내놓으며 K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K3·K5·K7처럼 영문 알파벳에 숫자를 조합하는 방식의 작명법은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C(소형), E(중형), S(대형)에 배기량 숫자를 조합한 C200, E300, S350 등의 모델명을, BMW는 세단에는 3·5·7 등 숫자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는 X와 함께 크기에 따라 숫자를 붙여 X3, X5, X6 등의 모델명을 사용한다.
 
이런 모델명은 국내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SM 시리즈(SM3·5·7)에 처음 도입했고, 기아차가 K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익숙해졌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한 K7 프리미어가 월평균 7천대씩 팔리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강렬한 인상으로 돌아온 K5가 지난달 사전예약 사흘 만에 1만28대 계약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관심을 받고 있어 K 시리즈 '제2의 전성기'가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
 

[엠에스뉴스=김영희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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