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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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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아 강연을 진행한 프레데릭 페르트 구글최고혁신전도사 ⓒ구글코리아
     

 

[MS뉴스=이슬기 기자] 구글최고혁신전도사가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월11일 구굴의 ‘혁신 전도사’라 불리는 프레데릭 페르트 구글최고혁신전도사(Chef Innovation Evangelist)는 ‘변화를 이끄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미디어데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모두가 숨죽여 기다린 그의 강연은 ‘명상’으로 시작됐다.
 
이 날 페르트 박사는 편안하게 앉으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세요. 호흡을 느껴보세요. 이제 주변을 떠올려 봅시다. 모두 나와 같은 사람들이에요. 기쁠 때는 축하해 주고 싶고, 화가 날때는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내가 그런것 처럼 말이죠. 모두 기쁨과 슬픔을 느낍니다. 내가 그런 것처럼 말이죠”라며 3~4분간의 명상을 진행했다.
 
페르트 박사는 강연에 참여한 이들에게 자신이 선보인 것이 ‘마음챙김’ 명상이라 소개했다. 페르트 박사의 팀에서는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늘 마음챙김 명상을 한다고. 그는 이러한 행동이 “팀원들에 대한 존중, 평등 그리고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마음챙김이란 불교의 수행방법 중 하나로 위파사나(Vipassanā)라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가 수행한 수련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차로 자극에 의해 2차적인 반응을 하는 일반적인 행동과 달리 마음챙김 명상은 1차 자극을 느끼되 거기에 대해 불필요한 2차 반응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명상이다.
 
마음챙김 명상에서는 잡념이나 고통 등 특정한 감각이나 생각은 그에 대해 반응함으로써 구체화된다고 본다. 만물과 세계 자체는 가만히 있지만 인간이 그것에 반응을 보인 결과가 잡념과 고통 등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마음챙김 명상은 몸의 모든 육체적 감각과 생각을 계속 관찰하면서, 해당 감각과 생각 등의 자극에 되도록 반응하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수련하게 되면 1차적인 욕구에 대해 2차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욕구나 잡념을 이겨내는 능력이 강해진다. 집중력이나 항상심, 인내력 등도 함께 향상되며 무분별한 자극과 반응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덕분에 마음챙김은 최근 서구권에서도 그 효과를 재조명받고 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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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혁신전도사’가 선택한 마음챙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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