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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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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200.jpg
최제우_배우 겸 명리학자, JTBC 예능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자로 출연한 바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팔자를 궁금해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나는 다를 것이란 기대를 가진다. 조금 더 깊게 말하자면 남보다 자신이 더 특별하고, 대단하길 기대한단 말이다.
 
사실 대단하고 특별한 팔자는 없다. 머리를 쓰며 살아가는 사람은 머리를 쓰면 그만이고,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기술을 가지는 게 목적이다. 자신이 태어나고 부여된 삶의 모양새가 모두 다르다는 것만 이해한다면 조금 더 인생을 받아들이기에 편한 삶이 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는 부모 밑에 태어나고, 성장하며 독립한다. 그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2세를 낳게 된다. 자녀가 성장하면 다시 결혼을 하고 자녀의 자식을 가지고 손주를 얻게 된다. 이후 조직에서 정년퇴임 은퇴 후 배우자와 노후를 편안하게 쉬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인생의 순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순리대로 가는 팔자의 모양새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사람마다 재물의 활동력 얘기를 한번 해보고자 했을 때 가령 A. B. C. D 네 사람의 재물의 좋은 운기 흐름이 이렇다면?
A. 20세~ 40세
B. 01세~ 20세
C. 60세~ 80세
D. 100세~ 120세
 
육십갑자로 인생을 모두 경험하며 산다면 120년 살아야 한다. 인간의 수명이 늘었다고 하나 90세 전후가 평균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오래 산다고 볼 수 있는 나이이다. 사람의 운기의 흐름에서 재물의 흐름이 A. B. C. D처럼 다 다르기 때문에 1등으로 치면 A 2등은 C 3등과 4등은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B일 것이다.
 
재물로만 보았을 때 우리가 A를 가장 좋은 팔자라고 생각하고, D는 불행한 팔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어떠한 부분에서는 D가 가장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D라는 사람이 재물에 대한 욕심이나 소유욕이 많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태어나면서 죽는 날까지 금전의 대한 운기를 볼 수 없어서 불행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것을 얻어 어쩌면 더 1등으로 행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알았다는 것이 어쩌면 나의 인생에 대한 실망과 절망을 가지고 올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이니, 살아가면서 반드시 자신의 인생에서 납득이 되는 순간이 오면 스스로가 그 욕심에 대해 자유로워 질 수 있어 분명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조선시대 양반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장사치에 있다면 그에게 그 비단 한복은 마치 죄수복처럼 느껴질 것이다. 얼마나 행복한가? 현재 사회는 이처럼 신분제도가 아닌 것에서 시작 할 수 있다는 것이...

 

[엠에스뉴스=송은아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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