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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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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전 임원이 폭행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다이소

 

[MS뉴스=이슬기 기자] 다이소 창립멤버인 전 영업총괄 부사장이 ‘민주주의’를 외친 시민을 의자로 내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해당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은 11월24일이다. 피해자 A는 서울 소재 한 식당에 자신이 잡은 생선을 나눠주기 위해 방문했고, 해당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한 양명철 전 다이소 영업총괄 부사장을 만나게 됐다.
 
당시 A는 자신이 주문한 회가 많이 남았으니, 양 전 부사장과 일행 1명의 손님이 원한다면 나눠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 전 부사장과 일행은 소주 1병을 들고 와 A와 합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A가 대화 도중 ‘민주주의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니 양 전 부사장의 태도가 돌변했다.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데”, “싸가지 없는 XX” 등의 욕설과 함께 시비를 걸어오기 시작한 것. “앞으로 조심해”라며 위협을 해오기도 했다.
 
A는 위협감에 식당을 나섰다가, 양 전 부사장에게 건넨 자신의 명함이 걱정돼 다시 돌아왔다. 이후 명함을 돌려달라고 말할 기회를 엿보고 있던 A에게 양 부사장은 다시 심한 욕설을 하며 얼굴을 의자로 내려쳤다. 이에 A는 이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A는 사과도 하지 않는 양 전 부사장에게 모욕감을 느껴 고소를 진행했다. A의 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양 전 부사장은 식당 관계자를 통해 A에게 연락을 해왔고, 술에 취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으니 합의를 하라고 종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 전 부사장은 해당 폭력 사건 발생 직전 퇴사했으며,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이소 측은 “양 전 부사장은 10월 말 퇴사했다. 이후 사건이 발생한 만큼 이번 사건은 다이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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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외친 시민에 폭력 휘두른 다이소 전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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