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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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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왓다. ⓒ질병관리본부

 
[MS뉴스=이슬기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다.

 

1월24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후 22일 상하이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귀국했으며,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던 중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첫 번째 확진 환자는 1월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으로, 인천공항에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태로 정상체온보다는 약간 높은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확진 환자는 우한시 직항이 아닌, 상하이 경유 노선으로 입국한 만큼 항공기 내 접촉자 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비행기 내 확진 환자의 좌석을 중심으로 그 열과 앞·뒤 3열씩 총 7열에 탑승한 승객, 환자와 근거리에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없이 함께 거주·근무·의료 처치·이동수단을 이용한 70여명을 접촉자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률이 높다. 따라서 감염을 막기 위해 평상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중국이 발표한 확진 환자 830명으로 유증상사들이 확진받게 되면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한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을 전세기 등을 통해 입국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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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받은 50대 남성, 접촉자 70여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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