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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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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S뉴스=이슬기 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 운전자가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를 내 일가족이 크게 다치고 8살 쌍둥이 자매가 숨졌다.

 

2월3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일 포천시의 한 왕복 2차로 굽은 도로에서 30대 남성 A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맥스크루즈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맥스크루즈 뒷좌석의 8살 쌍둥이 자매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운전석의 아버지와 조수석에 있던 어머니는 크게 다쳐 의정부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산타페 운전자 A 역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사고 현장에서도 술 냄새가 진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가 음주운전한 것이 사고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원의 채혈검사를 통해 음주운전 여부를 정확하게 판정할 예정이다.
 
뒷자리에 있던 쌍둥이 자매가 숨진 이유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자매가 발견된 장소가 차량 바깥이었기 때문이다. 중상을 입은 자매의 부모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그 자리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쌍둥이 자매 부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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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일가족 중상.. 8살 쌍둥이 자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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