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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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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를 앞둔 기성용의 모습 ⓒNewcastle United Official Club Website

 
[MS뉴스=이슬기 기자] 최근 상호 합의 하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된 마스터 키(Key)’ 기성용의 국내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기성용이 중동과 중국 등의 러브콜을 마다한 채 K리그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선수생활 커리어를 K리그에서 마무리 짓고 싶다는 선수 본인의 의사가 컸다.
 
EPL 시절에도 꾸준히 친정팀 복귀 가능성을 드러내왔던 그이기에 팬들은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로 FC서울을 믿어 의심치 않아왔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가 기성용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서울FC가 기성용의 영입을 진행할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 현대모터스가 협상을 먼저 시작했다는 것. 이러한 소문이 알려지자 서울FC 팬들은 구단에 항의 전화를 하고 팩스를 보내는 등 기성용 영입을 추진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서울FC 측은 급히 “서울FC는 꾸준히 기성용과 대화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성용이 EPL에 진출할 당시 K리그 복귀할 경우 FC서울의 ‘우선협상권’을 조약으로 걸었으므로 협상에 대한 우선권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약 36억의 연봉을 책정 받았던 기성용은 서울FC 측에 연봉으로 10억을 선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FC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6~8억 수준의 연봉을 제안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북현대모터스는 기성용에 연봉 20억에 추가 옵션까지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서울FC가 또 다른 카드로 ‘위약금 조항’을 제시하면서 전북현대모터스의 기성용 영입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FC측이 K리그로 복귀한 기성용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해당 팀에서 서울FC에 거액의 위약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을 밝혔기 때문이다.
 
팬들은 위약금이 50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데 이처럼 막대한 위약금까지 물어야 한다면 아무리 안정적인 자본을 갖춘 팀이라 해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기성용의 컴백은 말 그대로 K리그 흥행의 보증수표이지만 컴백까지의 길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FC와 전북현대모터스 두 팀 중 누가 기성용을 품에 안게 될지, 기성용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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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 앞둔 기성용에 ‘최대 연봉’ 제시한 전북, ‘위약금 조항’ 꺼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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