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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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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남성을 밖으로 옮기고 있는 경찰의 모습 ⓒKBS 1TV ‘뉴스7’ 방송캡쳐

 
[MS뉴스=이슬기 기자] 현직 경찰에게 막말을 쏟아냈던 경찰대생이 경찰대에서 퇴학조치됐다.

 

1월22일 밤 11시경 서울 영등포구 관할 지구대 경찰관 두 명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PC방문 앞에서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남성을 밖으로 옮겼으나 남성은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했다.
 
이윽고 화가 난 듯한 남성은 경찰들을 대상으로 난동을 피우고 시작했고, 경찰들을 수차례 때리는 시늉을 하며 “너희는 5년 뒤면 다 나한테 무릎을 꿇어야 한다”, “내 밑에서 기어 다니게 해 주겠다”는 등의 폭언을 쏟아내기에 이르렀다.
 
문제의 남성은 경찰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1세 A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대학교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지구대 팀장 격인 경위로 임관하게 되기 때문에 당시 출동했던 순경과 경장급 경찰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폭언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A를 모욕죄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사실관계를 조사에 나섰고, 2월3일 사건을 재판에 넘겨 달라는 의견을 달아 서울남부지검으로 넘겼다. A는 다음날인 2월4일 경찰대에서 퇴학조치 됐다.
 
경찰대는 재학생이 현행법을 어기는 행위를 경우 퇴학 조치할 수 있다. 경찰대는 A의 퇴학 조치와 관련해 “‘경찰대학 학생생활규범’상 퇴학 사유에 해당하며, 학생 징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퇴학 조치했다”고 말했다.

[엠에스뉴스=이슬기 기자] news@msnews.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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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해” 막말한 경찰대생, 결국 퇴학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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